2025년 가족요양보호사 vs 일반 요양보호사(+급여·근무 조건·장단점 비교)

1. 가족요양보호사는 하루 몇 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을까?

가족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규정에 따라 하루 최대 60분 또는 90분까지 근무 가능하다. 반면, 일반 요양보호사는 방문요양과 시설요양을 포함해 하루 최대 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가족요양보호사 근무시간 기준

• 기본 근무시간: 하루 60분 (월 20회)
• 특정 조건 충족 시: 하루 90분 (월 최대 31회)
• 월 최대 근무시간: 31~46.5시간

일반 요양보호사 근무시간 기준

• 방문요양: 하루 3~8시간 (센터 운영 기준)
• 시설요양: 하루 8시간 (풀타임 기준)
• 주 5~6일 근무 가능

가족요양보호사는 근무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총 급여에 한계가 있지만, 가족을 직접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일반 요양보호사는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어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신체적 부담이 크다.

2. 가족요양보호사와 일반 요양보호사의 급여 차이

가족요양보호사는 공단에서 정한 수가에 따라 급여가 지급되며, 시급이 일반 요양보호사보다 높다. 하지만 하루 근무 시간이 짧아 총 급여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2025년 가족요양보호사 vs 일반 요양보호사 급여 비교

구분	가족요양보호사	일반 요양보호사
시급(2025년 기준)	60분 23,700원 / 90분 31,900원	평균 11,000~15,000원
하루 최대 급여	23,700원~31,900원	88,000원(8시간 기준)
월 최대 급여(세전)	474,000원~988,900원	190~280만 원

• 가족요양보호사는 시급이 높지만, 하루 1.5시간 이상 근무할 수 없기 때문에 월급이 제한적이다.
• 일반 요양보호사는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추가 근무가 가능하므로, 총 급여가 훨씬 높을 수 있다.
• 가족요양보호사는 장기근속 장려금(최대 월 10만 원)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파트타임으로 일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며, 일반 요양보호사는 풀타임 근무가 가능해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3. 가족요양보호사와 일반 요양보호사의 근무 방식 차이

가족요양보호사와 일반 요양보호사는 근무 환경과 방식에서도 차이가 크다.

근무 방식 비교

항목	가족요양보호사	일반 요양보호사
근무 환경	가족(수급자) 자택	수급자 자택, 요양시설
계약 방식	방문요양센터와 계약 필수	방문요양센터 또는 요양원과 계약 가능
급여 지급 방식	공단 → 센터 → 보호사	센터 또는 시설에서 직접 지급
근무 인증	NFC 태그 인증 필수	센터 또는 시설 출퇴근 기록

• 가족요양보호사는 수급자와 한 집에서 거주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 유대감이 높다.
• 일반 요양보호사는 방문요양 또는 시설요양에서 다양한 수급자를 돌볼 수 있으며, 체력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 가족요양보호사는 근무시간을 스마트폰 NFC 태그로 인증해야 급여가 지급되며, 일반 요양보호사는 근무지에서 출퇴근 기록을 관리한다.

4. 가족요양보호사의 장점과 단점

가족요양보호사는 가족을 직접 돌볼 수 있는 제도적 장점이 있지만, 근무시간과 급여가 제한되는 단점도 있다.

가족요양보호사의 장점

✅ 가족을 직접 돌볼 수 있어 정서적 안정감 제공
✅ 일반 요양보호사보다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음
✅ 장기근속 장려금(최대 10만 원) 추가 지급 가능
✅ 요양시설에 맡기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가족요양보호사의 단점

❌ 하루 최대 근무 시간이 짧아 월급이 제한적
❌ 4대 보험 가입 시 실수령액이 낮아질 수 있음
❌ 근무 중 NFC 태그 인증이 필수로 이루어져야 급여 지급 가능
❌ 타 직장과 병행 시, 월 160시간 이상 근무하면 가족요양 급여 지급 불가

5. 가족요양보호사에서 일반 요양보호사로 전환할 수 있을까?

가족요양보호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일반 요양보호사로 전환 가능하다.

• 가족이 아닌 수급자를 돌볼 경우, 방문요양센터 소속 일반 요양보호사로 근무 가능
• 기존 가족요양보호사 경력이 일반 요양보호사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음
• 방문요양, 시설요양으로 전환하면 근무 시간 증가 및 급여 상승 가능

단, 가족요양보호사에서 일반 요양보호사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가족요양 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센터 및 공단과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6. 결론: 가족요양보호사 vs 일반 요양보호사,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 가족을 직접 돌보면서 일정한 급여를 받고 싶다면 가족요양보호사 추천
✅ 풀타임 근무로 더 높은 급여를 원한다면 일반 요양보호사 추천
✅ 4대 보험 가입 여부와 연금, 세금 공제 요소를 고려해야 함
✅ 90분 가족요양 적용 조건을 충족하면 급여를 극대화할 수 있음

가족요양보호사는 가족을 직접 돌보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급여 한도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 요양보호사는 근무 시간이 길고 신체적 부담이 크지만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는 본인의 상황(경제적 필요, 근무 가능 시간, 체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가족요양보호사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월 160시간 미만으로 근무해야 하며, 기존 직장에서 월 1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가족요양 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파트타임 근무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가족요양을 병행할 수 있지만, 풀타임 직장인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 전 방문요양센터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 신청 후 일반 요양보호사로 전환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방문요양센터에서 가족이 아닌 수급자를 돌보는 형태로 전환하면 일반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단, 가족요양보호사 급여를 받다가 일반 요양보호사로 전환하면 기존 가족요양 급여 지급이 중단됩니다.
또한, 시설요양보호사로 전환할 경우 근무 시간이 증가하고 3교대 근무 가능성이 있어 신체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문요양센터 및 요양시설과 사전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근무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문요양센터와 계약된 근무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공단 규정에 따라 월 최대 20~31회까지 근무할 수 있으므로, 요일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를 원할 경우, 센터와 협의하여 평일 근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일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부 센터에서는 공휴일 근무 시 별도의 추가 수당 지급 가능 여부도 결정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요양보호사가 한 달 동안 일을 쉬면 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아니오.
가족요양보호사는 근무한 시간만큼 급여가 지급되므로, 한 달 이상 근무하지 않으면 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스마트폰 NFC 태그 인증을 통해 출퇴근을 기록해야 급여가 지급되므로,
일정 기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급여가 중단됩니다.
만약 일정 기간 동안 가족요양을 쉬어야 한다면, 방문요양센터와 협의하여 장기 휴직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다시 근무를 시작할 때 필요한 절차를 체크해야 합니다.

가족요양보호사는 여러 명이 함께 신청할 수 있나요?

한 명의 수급자(어르신)에 대해 한 명의 가족요양보호사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가족이 여러 명의 보호사를 신청할 수는 없으며, 배우자·자녀·며느리·사위 등 가족 중 한 명만 가족요양보호사로 등록 가능합니다.
다만, 수급자가 부부일 경우, 각각의 요양등급이 다르면 배우자가 서로를 돌보는 방식으로 두 명의 가족요양보호사가 등록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족요양보호사가 일정 기간 근무를 할 수 없는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이 새롭게 신청할 수 있지만, 기존 보호사는 계약을 해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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